[비즈니스포스트] KDB생명보험이 자본을 확충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

KDB생명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5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KDB생명, 재무구조 개선 위해 515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KDB생명이 5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 KDB생명 >


보통주 1억300만 주를 발행하며 발행가액은 주당 5천 원이다. 

신주권교부예정일은 1월14일이다. 이번 신주 발행에 우리사주조합은 배정하지 않는다.

이번 유상증자는 KDB생명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KDB생명은 올해 2개 분기 연속으로 회계상 자본 잠식 상태에 놓였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