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 규모가 3년 연속 증가했다.

휴그린은 2022년 창호 시판 사업을 본격화한 뒤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B2C 매출 3년 연속 증가, 소비자 접점 확대 효과

▲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 규모가 3년 연속 증가했다. 사진은 휴그린의 '휴그린으로 살아보고서' 광고 캠페인의 모습.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은 리모델링 수요 증가에 맞춰 기존 신축 및 재건축 등 특판 위주 기업 사이 거래(B2B)영업에서 B2C 시장으로 영업을 확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장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에는 개그맨 임우일이 출연해 회사 대표 창호를 소개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누적 시청자 수 50만 명을 기록했으며 10월에는 강동구에 위치한 쇼룸을 재단장해 휴그린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 결과 B2C 부문 매출이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테리어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휴그린이 프리미엄과 품질을 충족한 ‘가심비’ 창호로 알려진 만큼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