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삼성증권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7만6300원보다 8.52%(6500원)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한때 8만4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보고서가 나오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DB증권은 12일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8만8천 원에서 9만8천 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증시 거래대금과 발행어음 등 신사업 개시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올해 배당수익률은 5%로 전망돼 배당 매력이 견조하며 배당성향 수준 유지를 고려할 때 향후 분리과세 적용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이 올해 3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거둔 점이 주효했다.
삼성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지배주주 순이익 309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 증가한 것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했다. 박재용 기자
11일 오전 10시54분 기준 삼성증권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7만6300원보다 8.52%(6500원)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12일 오전 장중 삼성증권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주가는 한때 8만4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보고서가 나오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DB증권은 12일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8만8천 원에서 9만8천 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증시 거래대금과 발행어음 등 신사업 개시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올해 배당수익률은 5%로 전망돼 배당 매력이 견조하며 배당성향 수준 유지를 고려할 때 향후 분리과세 적용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이 올해 3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거둔 점이 주효했다.
삼성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지배주주 순이익 309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7% 증가한 것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20% 이상 상회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