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자이에스앤디가 건축, 주택 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수주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자이에스앤디는 11일 연결기준 영업실적 등에 관한 전망 정정공시를 통해 올해 신규수주 전망치를 기존 2조1천억 원에서 2조8천억 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자이에스앤디 올해 수주목표 33% 상향 조정, "건축·주택 모두 호조 영향"

▲ 자이에스앤디가 올해 수주목표를 2조8천억 원으로 33% 높여 잡았다.


새 수주 전망치는 기존 목표보다 33% 증가한 것이다.

자이에스앤디는 건축부문에서는 자회사 자이씨앤에이의 데이터센터 등 외부수주가 증가한 점, 주택부문에서는 정비사업 등 일감 확보가 늘어난 점을 전망치 조정의 근거로 들었다.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신규수주 1조942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관련 수치는 내부 사업목표로 향후 국내외 여건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