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0·15대책 여파 속 2주 연속 하락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11월 첫째주(3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2.4로 1주 전보다 0.8포인트 내렸다.
10월 마지막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10·15대책 이후 시장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권역 5곳 모두에서 매수심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 지수가 106.6으로 2.7포인트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은 103.6으로 1.3포인트,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은 98.3으로 0.7포인트 내렸다.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동남권은 103.3으로 0.6포인트, 양천·강서·구로·금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104.9로 0.5포인트 하락했다.
11월 첫째주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100.1로 1주 전보다 0.2포인트 내렸다. 경기 지수도 99.1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4.3으로 1주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
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11월 첫째주(3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2.4로 1주 전보다 0.8포인트 내렸다.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0·15대책 여파 속 2주 연속 내렸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10월 마지막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10·15대책 이후 시장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권역 5곳 모두에서 매수심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종로·용산·중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 지수가 106.6으로 2.7포인트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은 103.6으로 1.3포인트,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은 98.3으로 0.7포인트 내렸다.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동남권은 103.3으로 0.6포인트, 양천·강서·구로·금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104.9로 0.5포인트 하락했다.
11월 첫째주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100.1로 1주 전보다 0.2포인트 내렸다. 경기 지수도 99.1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4.3으로 1주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