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6일 앱스토어 매출 순위. 사진은 모바일인덱스 캡처.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지난 6일 기준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2위, 북미 22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벤트 ‘GODDESS FALL’은 지난 3년간 전개된 스토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핵심 챕터다.
시프트업은 이번 시나리오 전개와 연출, 신규 콘텐츠의 규모를 대폭 확장했으며 사전 공개 당시부터 높은 완성도로 유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출시 이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총 8차례 달성하며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한국과 북미 등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IP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9월 신규 업데이트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3주년 업데이트로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최상위권에 복귀하면서 출시 3년 차에도 꾸준히 역주행에 성공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유저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애니메 NYC’, ‘애니메 엑스포’ 등 주요 글로벌 서브컬처 행사에 참가하고,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GS25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달 중 진행되는 ‘맘스터치’ 콜라보레이션을 비롯해 오는 12월 ‘AGF 2025’ 참가, 2026년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지난 3년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보내주신 유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출시 당시 약속드렸던 ‘오랫동안 사랑받는 IP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지켜가기 위해 앞으로도 한층 진화한 콘텐츠와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