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사업 부진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SM엔터 주가 장중 7%대 하락, 사업 부진에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

▲ 6일 오전 10시34분 에스엠 주가가 7%대 내렸다.


6일 오전 10시34분 한국거래소에서 에스엠 주식은 전날보다 7.89% 내린 10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19만 원->15만 원), 유진투자증권(18만 원->16만 원), NH투자증권(18만 원-> 17만5천 원) 등이 에스엠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어유, 드림메이커 등 주요 자회사들의 기대 대비 더딘 성장세를 감안해 실적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조정하면서 목표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북미 시장 진출이 더디고 공연 모객 성장세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