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센타이어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807억 원, 영업이익 46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5일 공시했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2% 늘고 영업이익은 11.1% 줄었다.
회사 측은 “유럽에서 신차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이 증가했으며, 겨울용 타이어 규제 강화에 맞춰 출시한 신제품 판매가 확대됐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하계 성수기와 렌탈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EU) 41%, 북미 23%, 한국 18% 순이었다.
유럽 시장 매출은 3208억 원으로 2024년 3분기보다 17.5% 증가했다. 신차용 타이어 신규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늘었다.
북미 매출은 177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다. 9월 말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 전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한국 매출은 1396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21.2% 증가했다. 3분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차량들이 좋은 판매 흐름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미국 관세 비용 반영에도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선전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전략이 긍정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공급 물량의 생산지 최적화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2% 늘고 영업이익은 11.1% 줄었다.
▲ 넥센타이어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807억 원, 영업이익 46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2% 늘고 영업이익은 11.1% 줄었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마곡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 전경. <넥센타이어>
회사 측은 “유럽에서 신차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이 증가했으며, 겨울용 타이어 규제 강화에 맞춰 출시한 신제품 판매가 확대됐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하계 성수기와 렌탈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EU) 41%, 북미 23%, 한국 18% 순이었다.
유럽 시장 매출은 3208억 원으로 2024년 3분기보다 17.5% 증가했다. 신차용 타이어 신규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늘었다.
북미 매출은 177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다. 9월 말 전기차 세액 공제 종료 전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한국 매출은 1396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21.2% 증가했다. 3분기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차량들이 좋은 판매 흐름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미국 관세 비용 반영에도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선전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 전략이 긍정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공급 물량의 생산지 최적화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