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AIA생명이 2032년 6월까지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로 협력한다. 

AIA생명은 영국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AIA생명, 영국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 2032년까지 파트너십 연장

▲ AIA생명이 영국프리미어리그 축구팀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했다. < AIA생명 >


AIA생명은 2027년 7월부터 2032년 6월까지 토트넘의 ‘글로벌 트레이닝 파트너’로 후원을 이어간다. 더불어 2026/2027 시즌 종료 시점까지 글로벌 메인 파트너 및 유니폼 전면 스폰서로 활동을 지속하게 됐다. 

토트넘 팬들은 구단의 모든 선수들 및 코치진의 트레이닝복에서 AIA 브랜드를 볼 수 있다. 또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의 LED 광고판에서도 AIA를 만날 수 있다. 

AIA생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과의 핵심 공유 가치 ‘건강한 삶’을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A생명은 ‘AIA 원 빌리언’ 캠페인의 일환으로 토트넘과 함께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30년까지 아태지역 10억 명의 사람들에게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축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에서 17만5천 명 이상의 유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AIA생명은 토트넘과 아시아 지역에서 트레이닝, 건강, 웰빙을 주제로 한 고객 참여 행사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스튜어트 스펜서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양사가 파트너십을 공고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건강한 삶’과 ‘자기계발’을 장려하는 스포츠의 힘을 서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며 “파트너십을 새 장을 열어 더 많은 성과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시아인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