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서울시와 손잡고 롯데월드타워 경관 디자인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 (왼쪽부터)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김성보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정재훈 YTN 사장대행이 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랜드마크 경관 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월드타워가 서울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역할을 맡는다. 

롯데물산은 4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YTN과 ‘랜드마크 경관 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김성보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정재훈 YTN 사장대행이 참석했다.

협약은 서울을 대표하는 건물인 롯데월드타워·YTN서울타워와 서울시의 주·야간 경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롯데월드타워와 YTN서울타워는 앞으로 서울의 경관 구축 공동협력, 경관조명 및 미디어 상호 콘텐츠 교류, 주간 경관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교류 및 협업 사업도 구체화한다.

롯데월드타워와 YTN서울타워는 ‘서울시 랜드마크 경관 디자인 건물’로 공식 지정돼 도시 경관 가치 향상을 위한 조명 및 미디어 연출에 협력한다. 롯데월드타워는 한강변 야간경관 활성화 추진 사업과 발맞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기획하는 역할을 맡았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명절이나 계절별로 다양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연출하여 서울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서울을 대표하는 경관 명소로서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