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3702억 원 규모 서울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에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 영등포 유원제일2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3702억 규모

▲ 유원제일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위치도.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유원제일2차 재건축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7-2번지 일원에 최고 높이 49층, 7개동, 703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하고 3702억 원으로 대우건설 지난해 연결 매출의 3.53%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세부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바뀔 수 있으며 앞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때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