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현대건설 관계자(왼쪽)가 수상하고 있는 모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가 한국표준협회(KSA)가 발표한 ‘2025년 한국표준협회 품질만족지수(KS-QEI)’ 하이엔드 주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품질만족지수는 제품 및 서비스에 관한 고객의 만족도와 특성을 반영한 품질 측정모델이다.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완벽함’을 콘셉트로 유일함을 뜻하는 ‘디(THE)’와 현대, 하이엔드, 하이소사이어티를 상징하는 ‘에이치(H)’가 결합한 것이다.
디에이치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건설은 2022년 국내 최초로 다섯 가지 바닥구조 모든 항목에서 층간소음 저감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실제 현장 실증 평가에서도 중량충격음을 기존 1등급 기준보다 5dB(데시벨) 더 낮추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8월 준공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했고 향후 이 기술을 주요 단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고객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공 전 단계부터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경기 용인시 마북 기술연구원의 실증시설을 활용해 여러 주거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품질만족지수 1위는 디에이치가 약속해 온 ‘단 하나의 완벽함’을 모든 과정에서 실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며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춘 ‘종합(토털) 주거 솔루션’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