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년 연속 임직원 가족동반 '그린팜' 텃밭 봉사활동 진행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롯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텃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8일과 25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 텃밭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린팜은 서울 강서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텃밭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활동이다.

롯데건설은 2023년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난해에는 그린팜 텃밭에서 감자, 채소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당시 임직원과 가족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그린팜 텃밭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올해에는 모든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을 활용했다.

롯데건설 임직원과 그 가족들로 이루어진 83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그린팜’ 텃밭에서 고구마 등의 농작물을 수확했고 향후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그린팜 봉사활동이 임직원과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두 차례 진행하게 됐다”며 “환경과 사회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