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공지능(AI) 산업 정책에 적극 호응해 핵심 측근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엘리슨 회장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한 오라클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한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넘고 세계 1위 부호 자리에도 올랐다.
만 81세의 나이로 여전히 활발하게 경영에 참여하는 ‘노익장’ 엘리슨 회장이 바야흐로 전성기를 맞이한 셈이다.
오라클 설립 초기부터 외형 확장을 꾸준히 추진하면서도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에 집중한 엘리슨 회장의 전략이 인공지능 시대에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 오라클도 참전해 승산을 볼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