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24일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23만5천 원에서 28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4분기부터 흑자전환 이후 신작 흥행과 과거 비용효과가 어우러지면서 내년 초부터 인상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아이온2’ 출시 전 국내외 모멘텀을 감안할 때 주가는 신작 사이클 초입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이온2의 초기 흥행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11월19일 핵심 신작 ‘아이온2’를 선보인다.
이 연구원은 “과거 ‘아이온’ 팬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며 “아이온2의 초기 폭발적 흥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의 P2W(페이투윈) 구조에서 벗어나 스킨, 멤버십, 배틀패스 등을 중심 사업모델(BM)을 도입한 만큼 기존 리니지 지식재산(IP) 게임 대비 초기 매출은 적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방대한 플레이어대 환경(PVE) 콘텐츠를 확보해 이용자 체류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6년에는 신작 3종과 IP 스핀오프 4종이 출시되며 견고한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3634억 원, 영업손실 217억 원이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6% 줄어들고 영업적자는 이어지는 것이다.
주요 게임을 살펴보면 리니지M, 리니지W 등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은 비수기와 게임 노후화로 매출이 줄었다. 리니지2M은 2분기 동남아 지역 출시 이후 성과가 반영됐다.
그는 “비용은 신작 출시 전 마케팅비 선집행과 인력 효율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으로 전체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
24일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23만5천 원에서 28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 24일 IBK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로 28만 원을 제시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4분기부터 흑자전환 이후 신작 흥행과 과거 비용효과가 어우러지면서 내년 초부터 인상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아이온2’ 출시 전 국내외 모멘텀을 감안할 때 주가는 신작 사이클 초입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이온2의 초기 흥행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11월19일 핵심 신작 ‘아이온2’를 선보인다.
이 연구원은 “과거 ‘아이온’ 팬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며 “아이온2의 초기 폭발적 흥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의 P2W(페이투윈) 구조에서 벗어나 스킨, 멤버십, 배틀패스 등을 중심 사업모델(BM)을 도입한 만큼 기존 리니지 지식재산(IP) 게임 대비 초기 매출은 적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방대한 플레이어대 환경(PVE) 콘텐츠를 확보해 이용자 체류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6년에는 신작 3종과 IP 스핀오프 4종이 출시되며 견고한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3634억 원, 영업손실 217억 원이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6% 줄어들고 영업적자는 이어지는 것이다.
주요 게임을 살펴보면 리니지M, 리니지W 등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은 비수기와 게임 노후화로 매출이 줄었다. 리니지2M은 2분기 동남아 지역 출시 이후 성과가 반영됐다.
그는 “비용은 신작 출시 전 마케팅비 선집행과 인력 효율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성 비용으로 전체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