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16일 미국 크라토스와 유무인복합체계(MUM-T)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외 유무인복합체계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한다.
 
KAI, '유무인 복합체계' 미국 크라토스와 협력해 국내외 시장 진출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유무인복합체계 조감도. <한국항공우주산업>


크라토스는 무인협동전투기(CCA) ‘XQ-58 발키리’, 무인표적기 ‘BQM-167’·‘BQM-177’·‘MQM-178’ 등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미군과 복합전투기(CCA) 및 MUM-T 관련 실적을 다수 축적하였다.

한편 KAI는 유인기와 무인기를 결합한 유무인복합체계를 6대 미래 플랫폼 사업으로 선정하고, 최근 유무인복합체계의 핵심 기술인 ‘AI 파일럿’의 브랜드를 ‘카일럿(KAILOT)’으로 지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