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노원·도봉·강북구도 수요가 더 많은 시장으로 바뀌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집계를 보면 지난 13일 기준 10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5.4로 2주 전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5를 넘긴 것은 2021년 9월 둘째주(107.1) 이후 4년 만이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5개 권역 모두에서 매매수급지수가 높아졌다.
이 가운데 노원·도봉·강북구가 포함된 동북권 매매수급지수는 102.4로 지난해 10월 둘째주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겼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 매매수급지수는 107.6으로 2주 전보다 2.5포인트,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113.7로 2.6포인트 상승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106.4로 2.6포인트, 양천·강서·구로구가 속한 서남권 매수심리는 105.2로 1.2포인트 올랐다.
10월 둘째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로 1.4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매수심리는 99.5로 1포인트 올랐다.
10월 둘째주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4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
17일 한국부동산원 집계를 보면 지난 13일 기준 10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5.4로 2주 전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5를 넘긴 것은 2021년 9월 둘째주(107.1) 이후 4년 만이다.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사진은 서울 전경. <연합뉴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5개 권역 모두에서 매매수급지수가 높아졌다.
이 가운데 노원·도봉·강북구가 포함된 동북권 매매수급지수는 102.4로 지난해 10월 둘째주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겼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 매매수급지수는 107.6으로 2주 전보다 2.5포인트, 종로·용산·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 매매지수는 113.7로 2.6포인트 상승했다.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있는 동남권 매매지수는 106.4로 2.6포인트, 양천·강서·구로구가 속한 서남권 매수심리는 105.2로 1.2포인트 올랐다.
10월 둘째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로 1.4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매수심리는 99.5로 1포인트 올랐다.
10월 둘째주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104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전세수급지수는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