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0%대 중반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54%, 부정평가는 35%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9월26일 발표)보다 1%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긍정평가 42%로 부정평가(46%)와 오차범위 안이었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가 직전조사보다 8%포인트 줄어든 반면 부정평가는 7%포인트 늘었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가 직전조사보다 10%포인트 높아진 반면 서울에서 긍정평가는 6%포인트 낮아졌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78%, 인천·경기 56%, 대전·세종·충청 55%, 부산·울산·경남 53%, 서울 48%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40%, 부정평가 44%로 조사됐다. 18~29세는 긍정평가 45%, 부정평가 39%였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74%, 50대 64%, 60대 50%, 30대 49%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 내려갔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60%였던 반면 진보층은 긍정평가가 86%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9명, 중도 322명, 진보 275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34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9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54%, 부정평가는 35%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4%로 1%p 하락, 중도층 긍정평가 7%p 줄어](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17105543_31126.jpg)
▲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4%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9월26일 발표)보다 1%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1%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긍정평가 42%로 부정평가(46%)와 오차범위 안이었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가 직전조사보다 8%포인트 줄어든 반면 부정평가는 7%포인트 늘었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가 직전조사보다 10%포인트 높아진 반면 서울에서 긍정평가는 6%포인트 낮아졌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78%, 인천·경기 56%, 대전·세종·충청 55%, 부산·울산·경남 53%, 서울 48%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70대 이상은 긍정평가가 40%, 부정평가 44%로 조사됐다. 18~29세는 긍정평가 45%, 부정평가 39%였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74%, 50대 64%, 60대 50%, 30대 49%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 내려갔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60%였던 반면 진보층은 긍정평가가 86%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9명, 중도 322명, 진보 275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34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9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