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오른쪽)과 김만수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이 9월 말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H컬처클럽'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H컬처클럽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3천여 세대 대단지인 ‘디에이치 방배’를 시작으로 H컬처클럽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H컬처클럽은 현대건설이 새로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로 단지의 여러 콘텐츠와 커뮤니티 시설 등을 입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한 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은 전용 통합주거 플랫폼인 ‘마이디에이치’를 통해 H컬처클럽의 서비스 예약과 결제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 공간과 플랫폼을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H컬처클럽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반영하고 운영의 안정성도 확보했다”며 “미래 주거솔루션에 기반한 상품 전략과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통해 가치와 품격을 더하는 주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