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수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에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는 135.43(2020년 기준=100)로 나타났다. 8월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뒤 7월 반등했다. 세 달째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9월 원/달러 환율 평균은 1391.83원으로 집계됐다. 8월 1389.66원과 비교해 0.2% 올랐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월평균 배럴당 70.01달러로 나타났다. 8월 69.39달러보다 0.9% 상승했다.
9월 수출물가지수는 129.50로 8월보다 0.6%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도 4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7월 상승 전환했다.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2.1%),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7%)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지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조혜경 기자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는 135.43(2020년 기준=100)로 나타났다. 8월과 비교해 0.2% 상승했다.

▲ 수입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올랐다. 사진은 부산항. <연합뉴스>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뒤 7월 반등했다. 세 달째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9월 원/달러 환율 평균은 1391.83원으로 집계됐다. 8월 1389.66원과 비교해 0.2% 올랐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월평균 배럴당 70.01달러로 나타났다. 8월 69.39달러보다 0.9% 상승했다.
9월 수출물가지수는 129.50로 8월보다 0.6% 올랐다.
수출물가지수도 4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7월 상승 전환했다.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 및 석유제품(2.1%),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7%)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지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