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의 국내 사업부는 3분기에도 무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16일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5천 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 12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직전거래일 15일 기준 주가는 7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6937억 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66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디브랜드 매출은 지속적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 중이며, 2분기 실적 부진 주 요인이었던 레거시 2사 브랜드의 매출 기저가 낮아지는 가운데, MNC 피인수 기업의 비즈니스 리뷰 마무리에 따른 주문 회복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한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7% 늘어난 3111억 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429억 원으로 추정된다. 기존 주력 인디브랜드 매출은 2분기와 유사한 트렌드를 유지 중이며, 유통사 PB 브랜드 물량도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선 제품 비중도 30% 수준으로 추정된다.
3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9% 줄어든 334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으로 추정한다. 중국은 최근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 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3% 늘어난 200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추정한다. 최대 고객사 주문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2공장 비용 반영, 영업사무소 오픈 비용 등 비용 이슈가 존재한다.
3분기 캐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900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으로 추정한다.
권우정 연구원은 “한국 인디브랜드 업황은 전반적으로 순항 중이며, 한국콜마 또한 주력 인디브랜드를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레거시 2사를 제외한 3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3분기 레거시 2사 브랜드 매출 기저가 낮아져(2024년 2분기 24% → 3분기 16%) 2분기와 같은 실적 부담 요인은 완화될 전망이다. 해외 실적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있으나, 여전히 탄탄한 국내 실적이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판단된다.
한국콜마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 늘어난 2조7377억 원, 영업이익은 28.0% 증가한 2481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6일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5천 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 12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직전거래일 15일 기준 주가는 7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한국콜마의 2026년 매출액은 3조820억 원, 영업이익은 3150억 원으로 추정된다. <한국콜마>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6937억 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66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디브랜드 매출은 지속적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 중이며, 2분기 실적 부진 주 요인이었던 레거시 2사 브랜드의 매출 기저가 낮아지는 가운데, MNC 피인수 기업의 비즈니스 리뷰 마무리에 따른 주문 회복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3분기 한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7% 늘어난 3111억 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429억 원으로 추정된다. 기존 주력 인디브랜드 매출은 2분기와 유사한 트렌드를 유지 중이며, 유통사 PB 브랜드 물량도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선 제품 비중도 30% 수준으로 추정된다.
3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9% 줄어든 334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으로 추정한다. 중국은 최근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매출 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3% 늘어난 200억 원, 영업이익은 –20억 원으로 추정한다. 최대 고객사 주문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2공장 비용 반영, 영업사무소 오픈 비용 등 비용 이슈가 존재한다.
3분기 캐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900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으로 추정한다.
권우정 연구원은 “한국 인디브랜드 업황은 전반적으로 순항 중이며, 한국콜마 또한 주력 인디브랜드를 중심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레거시 2사를 제외한 3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3분기 레거시 2사 브랜드 매출 기저가 낮아져(2024년 2분기 24% → 3분기 16%) 2분기와 같은 실적 부담 요인은 완화될 전망이다. 해외 실적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있으나, 여전히 탄탄한 국내 실적이 주가 흐름의 핵심 변수로 판단된다.
한국콜마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6% 늘어난 2조7377억 원, 영업이익은 28.0% 증가한 2481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