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 이 전 위원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위원장은 2024년 9월24일 유튜브 채널 '배승희의 따따부따'에 출연해 "민주당이나 이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이다"라며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것도 하는 집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같은 발언 등을 두고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거나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국회 일정 등으로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하기 어려워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구두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의 임기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시행되는 1일 자동 종료됐다. 권석천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 이 전 위원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9월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전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위원장은 2024년 9월24일 유튜브 채널 '배승희의 따따부따'에 출연해 "민주당이나 이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이다"라며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것도 하는 집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같은 발언 등을 두고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거나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국회 일정 등으로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하기 어려워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구두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의 임기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시행되는 1일 자동 종료됐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