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BSI 지수 흐름. <건설산업연구원>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3.3으로 기록됐다. 8월보다 5.1포인트 올랐다.
이지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70선을 회복했지만 기준점인 100 아래에서 정체되면서 침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신규수주지수가 71.3으로 8월보다 가장 큰 폭으로 올라(7.7포인트 상승) 종합실적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수주잔고지수는 74.3으로 6.6포인트, 자금조달지수가 74.3으로 2.8포인트, 자재수급지수가 91.2로 2.7포인트 올랐다.
공종별로는 주택이 73.6으로 9.1포인트, 비주택건축이 72.2로 7.6포인트 상승했다. 토목은 66.8로 1.9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지수는 91.7로 0.6포인트 하락했지만 중견기업지수는 71.4, 중소기업지수는 57로 각각 12.1포인트와 3.8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전망지수는 9월 실적지수보다 3.6포인트 높은 76.9로 집계됐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