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유리한 시장 환경에서 4분기를 맞이한 만큼 본격적으로 연말 강세장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대형 및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수요와 우호적 경제 지표도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을 낮추며 시세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지 더블록은 2일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수요 증가세가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연말 시세는 16만~2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현물 수요가 7월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2024년 4분기 강세장 진입을 앞두고 나타났던 시세 흐름과 유사하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대형 및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물량도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하며 가격 저항선으로 꼽히던 구간을 돌파한 점도 낙관론에 힘을 싣는다.
크립토퀀트는 자체 비트코인 시장 지표도 이미 “강세장 구간으로 전환을 예고하는 임계점을 넘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 매도세가 점차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와 비트와이즈, 펀드스트랫 등 다른 투자기관도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8740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대형 및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수요와 우호적 경제 지표도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을 낮추며 시세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 비트코인 시장에 연말 강세장 진입을 예고하는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과거 4분기 강세장을 기록했던 해와 유사한 시세 흐름이 파악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더블록은 2일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수요 증가세가 지금처럼 이어진다면 연말 시세는 16만~2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현물 수요가 7월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2024년 4분기 강세장 진입을 앞두고 나타났던 시세 흐름과 유사하다는 관측이 이어졌다.
대형 및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보유 물량도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 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하며 가격 저항선으로 꼽히던 구간을 돌파한 점도 낙관론에 힘을 싣는다.
크립토퀀트는 자체 비트코인 시장 지표도 이미 “강세장 구간으로 전환을 예고하는 임계점을 넘었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 매도세가 점차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와 비트와이즈, 펀드스트랫 등 다른 투자기관도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8740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