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은 4분기에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은 1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 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 13.0 배로 게임사 중 가장 낮은 수준, 업종 내 밸류 부담이 커질 때마다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직전거래일 9월30일 기준 주가는 2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4% 늘어난 8514억 원, 영업이익은 16.1% 증가한 3766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22.4% 상승한 2716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530억 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PC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한 3166억 원으로 에스파, 부가티, GD 콜라보를 진행해 전년 기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한다.
3분기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9% 늘어난 4804억 원)으로 펍지모바일 전반적으로 양호, 특히 화평정영은 7월 포르쉐, 8월 NeZha 콜라보 효과로 장기간 매출 상위권에 머물며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20.2% 증가한 4748억 원으로 인건비(3분기부터 넵튠 연결 편입), 마케팅비, 지급수수료 모두 크게 증가한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PUBG(펍지) IP(지적재산권) 리소스 충원으로 4분기에도 프리미엄 차량 콜라보가 1회 더 예정되어 있어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콘텐츠 수를 늘렸지만 여전히 유저들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최근 트래픽 정체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이는 3분기 콘텐츠 집중에 따른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전략적 액션으로 4분기 트래픽 이벤트 실행 시 재차 반등할 것이다.
남효지 연구원은 “올해 예정되어 있었던 신작의 얼리액세스는 내년으로 미뤄져 PUBG IP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4분기에도 프리미엄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에 대한 우려는 낮으나 시장은 여전히 더 큰 성장, 신작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신작을 선보이기 전까지 인수한 회사들과의 시너지(넵튠- 인게임 광고, 엡테크, ADK- IP)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크래프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4% 증가한 3조1268억 원, 영업이익은 13.6% 늘어난 1조7833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 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 13.0 배로 게임사 중 가장 낮은 수준, 업종 내 밸류 부담이 커질 때마다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 크래프톤의 2026년 매출액은 3조5407억 원, 영업이익은 1조5203억 원으로 추정된다. <크래프톤>
직전거래일 9월30일 기준 주가는 29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4% 늘어난 8514억 원, 영업이익은 16.1% 증가한 3766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22.4% 상승한 2716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530억 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PC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한 3166억 원으로 에스파, 부가티, GD 콜라보를 진행해 전년 기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한다.
3분기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9% 늘어난 4804억 원)으로 펍지모바일 전반적으로 양호, 특히 화평정영은 7월 포르쉐, 8월 NeZha 콜라보 효과로 장기간 매출 상위권에 머물며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20.2% 증가한 4748억 원으로 인건비(3분기부터 넵튠 연결 편입), 마케팅비, 지급수수료 모두 크게 증가한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PUBG(펍지) IP(지적재산권) 리소스 충원으로 4분기에도 프리미엄 차량 콜라보가 1회 더 예정되어 있어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콘텐츠 수를 늘렸지만 여전히 유저들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다. 최근 트래픽 정체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이는 3분기 콘텐츠 집중에 따른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전략적 액션으로 4분기 트래픽 이벤트 실행 시 재차 반등할 것이다.
남효지 연구원은 “올해 예정되어 있었던 신작의 얼리액세스는 내년으로 미뤄져 PUBG IP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4분기에도 프리미엄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에 대한 우려는 낮으나 시장은 여전히 더 큰 성장, 신작의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신작을 선보이기 전까지 인수한 회사들과의 시너지(넵튠- 인게임 광고, 엡테크, ADK- IP)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크래프톤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4% 증가한 3조1268억 원, 영업이익은 13.6% 늘어난 1조7833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