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여의도 삼부아파트 전용면적 146.68㎡가 47억 원에 거래됐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전용면적 146.68㎡ 10층 매물은 9월19일 47억 원에 사고팔렸다.
같은 면적 종전 최고가로 기록된 51억5백만 원(7월, 5층)보다는 4억 원 가량 낮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높이 15층, 10개동, 866세대 규모 단지로 삼부토건이 1975년 준공했다. 여의도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서는 시범아파트(1584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재건축 추진 속도는 다른 곳보다 느린 편에 속한다. 2020년 8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뒤 조합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주민 동의율 미달에 연기했다. 조합 설립을 위한 전체 동의율 70%, 동별 동의율 5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환 기자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아파트 전용면적 146.68㎡ 10층 매물은 9월19일 47억 원에 사고팔렸다.
![[서울아파트거래] 여의도 삼부 146.68㎡ 47억, 종전 최고가 밑돌아](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01100443_247021.jpg)
▲ 삼부아파트는 6월 조합 창립총회를 계획했고 당시 주요 건설사 여럿이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같은 면적 종전 최고가로 기록된 51억5백만 원(7월, 5층)보다는 4억 원 가량 낮다.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높이 15층, 10개동, 866세대 규모 단지로 삼부토건이 1975년 준공했다. 여의도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서는 시범아파트(1584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재건축 추진 속도는 다른 곳보다 느린 편에 속한다. 2020년 8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뒤 조합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주민 동의율 미달에 연기했다. 조합 설립을 위한 전체 동의율 70%, 동별 동의율 5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