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화장품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9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오늘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다”며 오늘의 테마로 ‘화장품’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토니모리, 한국화장품제조, 리더스코스메틱, 애경산업,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청담글로벌  등을 꼽았다.

이번 무비자 정책은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와 맞물려 시행됐다.

정부는 내년 6월30일까지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은 인천공항 면세점에 설화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며 “LG생활건강과 CJ올리브영 등도 중국인 관광객 전용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