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가락몰 수산시장과 업무협약, 시장 소상공인 지원

▲ 26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몰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락몰수산유통인협의회–신한은행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힘쓴다.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에서 가락몰수산유통인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가락몰 수산시장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편의성을 높여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신규 입점 가맹점에는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2천 원 할인쿠폰 50매 △입점 사업자 전용 이차보전 대출 등을 지원한다.
 
‘땡겨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배달앱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장 이용 고객은 온라인 상품권을 활용해 저렴하게 수산시장 음식을 즐기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와 수수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10월 노량진수산시장과 ‘땡겨요’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객과 소상공인 모두 ‘땡겨요’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모든 참여자가 혜택을 누리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