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동서발전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과 현장 안전 등을 점검한다.

동서발전은 26일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경영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추석 연휴 대비 안전경영활동, 안정적 전력공급 당부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이 26일 당진발전본부를 찾아 안전경영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이날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당진발전본부를 찾아 △경부하 기간 발전설비·인력 운영현황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보고체계 △주요공사 고위험작업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권 사장은 협력사 직원들과의 열린 간담회에서 “여러분의 안전이 우리의 안전”이라며 “안전하지 않으면 공사기간에 구애받지 말고 절대 작업하지 말아달라”고 현장의 안전을 강조했다.

추가적으로 안전에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현장 제어실을 방문한 권 사장은 “신재생 에너지 증가에 따라 어려워진 설비 운영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책임을 다해 근무하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권 사장은 “최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동안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설비 관리 및 운영에 더욱 힘써달라”고 언급했다.

한국동서발전 경영진들은 이날 당진발전본부를 시작으로 9월30일 울산발전본부, 10월1일 일산발전본부, 10월2일 동해발전본부, 10월2일 음성건설본부 및 신호남건설본부를 찾아 현장 설비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등 안전경영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