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케미칼이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DL그룹 지주사 DL은 25일 자회사 DL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사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DL케미칼 25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차입금 상환·운영자금 활용"

▲ DL케미칼이 2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돼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L케미칼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의 규모는 2500억 원이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 목적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이다.

청약 및 납입일은 29일이다. 만기일은 30년 뒤인 2055년 9월29일이다.

DL케미칼은 “관련 내용은 진행 과정에서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