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는 최근 글로벌 철강 수요부진, 미국발 고율관세, 중국발 저가공세 등 철강업계가 유례없는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기술이 곧 초일류기업의 미래'라는 기조 아래 벤처기업과 손잡고 미래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8월 5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결성했다.
포스코는 펀드를 통해 디지털 전환(DX),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는 전체 펀드의 20%를 해외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투자 대상으로는 기술가치, 재무구조, 전략적 합성 등의 요인들을 평가해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유망 벤처기업을 선정한다.
포스코는 투자대상 회사와 연구개발(R&D) 및 실증사업 공동 추진한다. 또 투자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포스코 사업부에 직접 도입하는 형태의 협력을 추진한다.
포스코 벤처지원단을 통해 지역 벤처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출범한 포스코 벤처지원단은 석·박사급 연구인력 55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단은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광양 지역을 비롯한 전남과 경북 포항 지역의 벤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로봇자동화 지원 등 31건의 기술자문을 펼쳤다.
올해는 지난 7월 접수한 사업신청에 따라 △설비·제어기기 △복합소재 △이차전지 소재 등 분야의 지역 벤처기업 11개사를 선정해 기술자문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스마트화 역량강화',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포스코는 지난 8월 5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결성했다.

▲ 포스코가 미래기술 혁신을 위해 기업형 벤처 캐피털 투자 펀드 조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벤처 창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는 펀드를 통해 디지털 전환(DX),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는 전체 펀드의 20%를 해외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투자 대상으로는 기술가치, 재무구조, 전략적 합성 등의 요인들을 평가해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유망 벤처기업을 선정한다.
포스코는 투자대상 회사와 연구개발(R&D) 및 실증사업 공동 추진한다. 또 투자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포스코 사업부에 직접 도입하는 형태의 협력을 추진한다.
포스코 벤처지원단을 통해 지역 벤처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출범한 포스코 벤처지원단은 석·박사급 연구인력 55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단은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광양 지역을 비롯한 전남과 경북 포항 지역의 벤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로봇자동화 지원 등 31건의 기술자문을 펼쳤다.
올해는 지난 7월 접수한 사업신청에 따라 △설비·제어기기 △복합소재 △이차전지 소재 등 분야의 지역 벤처기업 11개사를 선정해 기술자문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 포스코는 '동반성장지원단', '스마트화 역량강화',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