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일부 투자자들이 저가매수에 힘을 싣고 있지만 여전히 하방 압력을 방어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24일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매수세가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며 “그러나 시장 지표는 10만6천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일일 거래 청산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반에 큰 하방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개인 투자자와 대형 투자자들이 모두 저가매수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물량을 매수해 가격 하락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아직 하방 압력이 크다는 관측을 전했다.
현재 시장에서 현물 매수보다 선물 거래가 우월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도 시세 회복이 한계를 맞고 있는 배경으로 분석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시장 회복을 이끌 강한 현물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매도세가 더 힘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시장에 하방 압력이 이어진다면 비트코인 시세가 11만 달러 아래까지 밀릴 가능성이 크고 이는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매도로 재차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2185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24일 “비트코인 시세 하락으로 매수세가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며 “그러나 시장 지표는 10만6천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비트코인 시장에서 하방압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저가매수 수요도 이를 방어하기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최근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상승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일일 거래 청산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반에 큰 하방 압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개인 투자자와 대형 투자자들이 모두 저가매수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물량을 매수해 가격 하락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아직 하방 압력이 크다는 관측을 전했다.
현재 시장에서 현물 매수보다 선물 거래가 우월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도 시세 회복이 한계를 맞고 있는 배경으로 분석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시장 회복을 이끌 강한 현물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매도세가 더 힘을 받을 수 있는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시장에 하방 압력이 이어진다면 비트코인 시세가 11만 달러 아래까지 밀릴 가능성이 크고 이는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매도로 재차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2185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