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정지선 셰프와 손잡고 막걸리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4일 막걸리에 고량주를 더한 ‘고량탁’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CU, 정지선 셰프와 고량주 함유 막걸리 '고량탁' 출시

▲ CU가 정지선 셰프와 손잡고 ‘고량탁’을 출시한다. < BGF리테일 >



정지선 셰프는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중식당 ‘티엔미미’의 오너 셰프다. 중식에 자주 곁들여지는 고량주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다.

CU에 따르면 고량탁은 고량주의 은은한 향과 쌀 본연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중식은 물론 한식, 보양식 등 다양한 메뉴와 곁들일 수 있다.

정지선 셰프가 여러 차례 시음과 조리법 조정을 거쳐 고량탁을 개발했다고 CU는 설명했다. 가격은 5900원이며 알코올 도수는 7%다.

김홍승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하이볼을 시작으로 확산된 믹솔로지 트렌드를 막걸리로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편의점 주류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