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사이버 침해 관련 관리 소홀 의혹에 해명했다.
22일 MBK파트너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일각에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의 원인을 주주사들의 보안 투자 및 관리 소홀로 지적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매년 정보보안·IT 투자를 꾸준히 늘려왔다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보안 투자비용은 2019년 71억4천만 원에서 2025년 128억 원으로 늘어났다.
2019년 19명이던 정보보호 내부 인력도 2025년 30명(보안 관련 외부 파트너사 인력 제외)으로 증원했다.
MBK파트너스는 “2021년에는 ‘디지로카’ 전략에 따라 DR(Disaster Recovery) 구축과 백업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며 보안 투자가 일시적으로 확대됐다”며 “전체 IT비용 대비 보안 투자 비중도 10~1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주사로서의 역할도 약속했다.
MBK 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주요 주주사로서 이번에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안을 매우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롯데카드가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주사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22일 MBK파트너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일각에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의 원인을 주주사들의 보안 투자 및 관리 소홀로 지적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관리 소홀 의혹에 해명했다.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매년 정보보안·IT 투자를 꾸준히 늘려왔다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보안 투자비용은 2019년 71억4천만 원에서 2025년 128억 원으로 늘어났다.
2019년 19명이던 정보보호 내부 인력도 2025년 30명(보안 관련 외부 파트너사 인력 제외)으로 증원했다.
MBK파트너스는 “2021년에는 ‘디지로카’ 전략에 따라 DR(Disaster Recovery) 구축과 백업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며 보안 투자가 일시적으로 확대됐다”며 “전체 IT비용 대비 보안 투자 비중도 10~1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주사로서의 역할도 약속했다.
MBK 파트너스는 “롯데카드의 주요 주주사로서 이번에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안을 매우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롯데카드가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주사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