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테오젠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29분 코스닥시장에서 알테오젠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94%(3만7500원) 뛴 5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08%(3만3500원) 높아진 50만6천 원에 장을 출발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52만9천 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알테오젠은 전날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 큐렉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는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이번에 피하주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알테오젠의 플랫폼이 적용됐다. 키트루다 큐렉스 판매가 활성화되면 알테오젠은 연간 1조 원이 넘는 로열티(판매 수수료)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한국 바이오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플랫폼이 세계 매출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장착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이번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 품목허가로 알테오젠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혜린 기자
미국에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알테오젠 주가가 22일 오전 장중 52만9천 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29분 코스닥시장에서 알테오젠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94%(3만7500원) 뛴 5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08%(3만3500원) 높아진 50만6천 원에 장을 출발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52만9천 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알테오젠은 전날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 큐렉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키트루다는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다. 이번에 피하주사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알테오젠의 플랫폼이 적용됐다. 키트루다 큐렉스 판매가 활성화되면 알테오젠은 연간 1조 원이 넘는 로열티(판매 수수료)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한국 바이오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플랫폼이 세계 매출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장착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이번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형 품목허가로 알테오젠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