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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4%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컴퓨팅 강세](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19174212_103397.jpg)
▲ 9월15~19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상승률 상위 5개 종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양자컴퓨터산업을 대표하는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다.
리게티컴퓨팅(20.15%) 디웨이브퀀텀(16.73%) 아이온큐(16.55%) 알파벳(15.39%) 브로드컴(6.07%) 인텔(5.37%) 엔비디아(5.21%) IBM(4.25%) 등을 주요 종목으로 담고 있다.
미국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들은 투자 확대와 사업 확장 계획 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온큐는 올해 라이트싱크, 카펠라에 이어 최근 옥스퍼드아이오닉스를 10억 달러에 인수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8월 아마존의 3670만 달러 규모 지분 투자가 진행되며 양자컴퓨터 활용 기대감에 전략적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GTC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양자컴퓨팅 새 전환점 맞았다’ 언급했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미국양자컴퓨팅TOP10’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 ETF도 이번 주 각각 20.92%, 19.85% 올라 상승률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키움자산운용의 ‘KIWOOM 미국양자컴퓨팅’(14.92%)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양자컴퓨팅’(12.41%) 등도 크게 오르면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면 상승률 5위권을 모두 양자컴퓨팅 테마 상품이 휩쓸었다.
이번 주 국내 ETF시장에서 3개 종목이 신규 상장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 대표 기업 3곳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K원자력SMR’과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 ETF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를 상장했다.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는 코스피에 상장된 우량기업 가운데 총주주환원율 상위 3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