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뚜기 '더핫 열라면 용기면' 연출 이미지. <오뚜기>
오뚜기는 17일 신제품 '더핫 열라면'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더핫 열라면은 인구소멸 위기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담아낸 제품이다. 별도의 TV 광고 없이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달성한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오뚜기는 평가했다.
오뚜기는 더핫 열라면 인기에 힘입어 '더핫 열라면 용기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0월31일까지 '더핫 열라면과 함께 HOT영양으로 떠나자!' 행사를 연다. 제품을 구매하거나 취식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양군 한옥 숙소 숙박권과 5만 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핫 열라면의 흥행은 뛰어난 제품력과 영양고추라는 지역 특산물이 만들어낸 시너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핫 열라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동시에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