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6일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42만7845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 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표

▲ 금호석유화학이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42만7845주를 소각한다.


소각 대상에는 지난 6개월 동안 신탁계약을 바탕으로 장내 취득한 주식이 포함됐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늘 26일로 결정됐다.

소각예정금액은 500억 원으로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의 총 취득가액에 해당한다.

금호석유화학은 “관계 기관 진행절차 등의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