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에 마련된 '임직원 자녀 사생대회 전시회' 모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사업본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제5회 사생대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는 ‘내가 그린 안전한 현장’, ‘미래를 만드는 현대엔지니어링’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고등부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작품 75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건축사업본부 내 팀별 조직문화 담당자와 임원진이 맡아 주제 연관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 작품 8개가 선정됐고 우수 작품들은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 로비에 전시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는 임직원 자녀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 사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사생대회를 진행해왔다. 5년 동안 임직원 자녀 526명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생대회를 통해 임직원 가족이 서로 소통하며 회사에 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