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348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오산시 공동주택 신축사업 일감을 확보했다.

GS건설은 15일 오앤티비홀딩스로부터 ‘오산 내삼미2구역 A1블럭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GS건설 오산 내삼미2구역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 3480억 규모

▲ GS건설은 15일 오앤티비홀딩스로부터 3482억 원 규모의 ‘오산 내삼미2구역 A1블럭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 지구단위계획구역내 A1블럭)에 지하2층~지상29층, 10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275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3482억 원으로 2024년 GS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71%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로 2025년 11월1일에 시작해 2028년 12월31일 종료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고 대금은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이다.

GS건설은 "계약금액, 공사기간 등은 공사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