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MBK파트너스에 이어 스톤브릿지캐피탈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스톤브릿지캐피탈 현장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스톤브릿지캐피탈 현장검사, MBK파트너스 이어 사모펀드 감독 강화

▲ 금융감독원(사진)이 스톤브릿지캐피탈의 현장검사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를 상반기에 현장조사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뤄지는 사모펀드 현장검사다.

금감원이 올해 5월 사모펀드 운용사에 대한 검사와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이뤄지는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금감원은 연간 5개 이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 검사 및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2022년 국민연금 사모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됐다.

금융업계에서는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이번 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놓고 국민연금과 접점 때문일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오고 있다.

이번 검사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전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