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SBTi 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받아, 2034년까지 59% 감축

▲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마곡 더 넥센 유니버시티' 전경. <넥센타이어>

[비즈니스포스트] 넥센타이어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2034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3년 대비 59% 가량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 SBTi 승인은 넥센타이어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 기준에 부합하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SBTi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등 4개 국제 기후 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협의체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 대비 2034년까지 직접배출량(Scope 1)과 간접배출량(Scope 2)을 58.8%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공급망 등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도 35% 감축할 계획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