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ENM이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CJENM은 15일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이 ‘미국 TV 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방송계 최고 권위상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8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
 
CJENM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 '세브란스: 단절', 에미상 8관왕 올라

▲ CJENM 자회사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드라마 '세브란스: 단절'이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부문 8개에서 수상했다. < CJENM >


1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부문 모두 8개에서 수상했다. 이밖에 피프스시즌이 유통 배급한 ‘슬로우 홀시스’도 감독상을 받았다.

본상에 앞서 6~7일 열린 기술·크리에이티브 부문 시상식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최우수 드라마 게스트 여자배우상을 비롯해 최우수 촬영과 미술, 음향 믹싱, 음악, 메인 타이틀 디자인상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모두 27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올해 단일 작품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을 세웠다.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 안팎의 자아를 완벽히 구분하는 ‘단절 수술’을 받은 대기업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다. 시즌1 공개 직후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2관왕, 비평가 협회 TV 어워즈 5관왕을 차지했다.

CJENM은 “CJENM의 글로벌 전진 기지 피프스시즌은 창의적이며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을 공감시키면서 독보적 매력을 가진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CJENM은 ‘글로벌 IP(지적재산) 파워하우스’라는 비전 아래 전 세계를 흥미롭게 만드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