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웹케시와 중소ᐧ중견기업 자금관리 지원 강화, 해외 계좌 조회까지 

▲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웹케시와 함께 중소ᐧ중견 기업에 차별화한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와 협력해 기업자금관리 솔루션 ‘윈-CMS’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의 ‘윈-CMS’는 기업의 금융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웹케시의 ‘텍스빌365’와 ‘글로벌대시보드’가 탑재되면서 기업 고객들은 기존의 자금 관리 업무에 더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해외 계좌 내역 조회까지 관리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거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며 “맞춤형 금융ᐧ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중심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