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매출확대와 원가절감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났다.
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947억270만 원, 영업이익 2480억6893만 원을 냈다고 19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15년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10.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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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찬 넥센타이어 사장. |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매출증가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며 “지난해 환율상승으로 외화자산과 부채의 외화환산이익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자산은 2조6345억1934만 원으로 전년도 2조5808억7468만 원에서 2% 정도 늘었다. 부채는 1조4317억6936만 원으로 전년도 1조5468억2955만 원에서 7% 정도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