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이만찬 스마트사운드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가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생명 >
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마트사운드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사운드는 소리 처리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기기 및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비대면 원격 진료와 홈케어 등에 사용되는 제품을 개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과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해 NH헬스케어와 스마트청진기를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을 공동 연구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NH헬스케어는 고객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랜선텃밭’과 걸음 수 대결을 펼치는 ‘배틀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생명은 NH헬스케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ᐧ어촌 지역과 고령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