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CI가 지난 10일 전북 군산공장에서 개최한 '2025 하반기 협력사 안전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OCI >
OCI는 지난 10일 전북 군산공장에서 '2025 하반기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신 OCI 대표이사 부회장, 정승용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 등을 비롯한 OCI그룹 임직원 및 110여 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OCI는 매년 반기마다 CEO 주관 협력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간담회는 △중대재해 예방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워크샵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현황 △CEO 안전메시지 등 순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워크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 워크샵'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위험요인 관리 등 새로운 안전관리 방법을 살펴보고 사업장 핵심 위험 작업과 관련한 안전대책을 함께 모색하고 논의했다.
특히 실효성 있고 즉각적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OCI 및 협력사 경영진이 실천해야 하는 안전리더십 행동 및 실천 방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진행 중인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현황도 공유됐다.
OCI는 올해 상반기부터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9월까지 최종 점검을 실시해 미비한 사항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 부회장은 "OCI는 모든 경영 활동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OCI와 협력사 모두 산업재해에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