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중공업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로부터 수혜가 가능하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11일 오전 10시16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중공업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18%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만2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3.3% 상향한 3만2천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 연구원은 “상승 여력 기준으로 조선 업종 최선호주”라며 “군함 신조 기회를 가진 경쟁사와 달리 미국 시장과의 연결고리가 없었던 삼성중공업 입장에서 마스가는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중요한 재료”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한국과 미국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로부터 수혜가 가능하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11일 장중 삼성중공업 주가가 4%대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16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중공업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18%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만2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33.3% 상향한 3만2천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 연구원은 “상승 여력 기준으로 조선 업종 최선호주”라며 “군함 신조 기회를 가진 경쟁사와 달리 미국 시장과의 연결고리가 없었던 삼성중공업 입장에서 마스가는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중요한 재료”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