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스테오닉은 Sports Medicine(관절보존) 중심으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상상인증권은 9일 오스테오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1천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직전거래일 8일 기준 주가는 7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스테오닉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0% 증가한 110억 원, 영업이익은 56.5% 늘어난 27억 원이다.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데에는 CMF, 외상/상하지 등 전체 제품의 매출이 골고루 성장했고, 특히 Sports Medicine가 28.6% 증가한 영향이 크다.
미국 지머 바이오멧(Zimmer Biomet)향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비중은 2025년 1분기 약 38.4%에서 2분기에 49.0%로 높아졌다. 향후 수출 매출규모가 국내 매출을 초과할 전망이다.
오스테오닉은 두개골/구강악안면(CMF)은 수출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2분기 CMF 매출액은 금속소재에서 8.0% 증가한 25억 원, 생체재료(리프트실)에서 7억 원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금속재료에서 23.0% 증가한 28억 원, 생체재료에서 33.3% 증가한 8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CMF에서는 생체재료 수출 중심으로 고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외상/상하지(Trauma&Extremities)도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2025년 2분기에도 외상/상하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6% 성장한 33억 원이었다. 2025년 연간으로 18.3% 증가한 144억 원으로 전망된다.
Sports Medicine(관절보존)의 성장률이 높다. 2분기 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6% 증가한 39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Zimmer Biomet사가 Sports Medicine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5월부터 미국 Zimmer Biomet사향 OEM 수출이 시작되어 2025년 말까지 40억 원을 초과하고, 2026년에는 100억 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영향으로 중남미 수출도 증가할 전망이다. 향후 Sports Medicine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가는 2024년 상반기부터 4천~5천 원대에서 장기 조정을 보이다 2024년 12월에 미국 FDA 승인과 함께 미국 수출에 대한 기대로 2025년 2월 중순 8800원대까지 상승했다. 다만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기대 수준을 충족시켰으나 이익이 연결 자회사 손실 반영으로 예상치 보다 적게 발생, 주가는 2025년 7월에 5천 원대까지 조정을 받았다. 그 이후 2분기 실적 개선, Zimmer향 수출 증가 기대감으로 현재 7500원대까지 회복한 상태이다.
하반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 배경에는 무엇보다 영업실적 성장이 있다. Zimmer향 Sports Medicine 미국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연간 매출 구조가 상저하고의 계절적 특성이 있다. 하반기 매출규모는 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2025년 연간 연결 매출액이 32.8% 증가한 455억 원, 영업이익은 46.2% 늘어난 101억 원으로 전망된다.
인구의 노령화로 장기적으로 오스테오닉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주가의 장기 상승 트렌드를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참고로 공장 증설이 2025년 6월에 완료됐다. 따라서 생산능력은 금속 소재 750억 원, 생체 소재 650~700억 원으로 전체 생산능력은 약 1500억 원에 근접하게 됐다.
하 연구원은 “참고로 2025년 2분기 말 연결 기준 현금성 자산은 184억 원이며, 차입성 부채 124억 원 내외”라며 “증설이 완료됐고, 영업흑자 경영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현 상황에서 재무구조에 대한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추정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4.3배, 2026년 추정이익 기준으로는 13.0배로 떨어진다”며 “오스테오닉의 매출이 연간 20~30%대 성장하고 있어 현재 주가는 크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오스테오닉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0% 늘어난 455억 원, 영업이익은 46.4% 증가한 101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상상인증권은 9일 오스테오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1천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직전거래일 8일 기준 주가는 7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오스테오닉의 2026년 매출액은 550억 원, 영업이익은 134억 원으로 추정된다. <오스테오닉>
오스테오닉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0% 증가한 110억 원, 영업이익은 56.5% 늘어난 27억 원이다.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데에는 CMF, 외상/상하지 등 전체 제품의 매출이 골고루 성장했고, 특히 Sports Medicine가 28.6% 증가한 영향이 크다.
미국 지머 바이오멧(Zimmer Biomet)향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비중은 2025년 1분기 약 38.4%에서 2분기에 49.0%로 높아졌다. 향후 수출 매출규모가 국내 매출을 초과할 전망이다.
오스테오닉은 두개골/구강악안면(CMF)은 수출 중심으로 성장 중이다. 2분기 CMF 매출액은 금속소재에서 8.0% 증가한 25억 원, 생체재료(리프트실)에서 7억 원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금속재료에서 23.0% 증가한 28억 원, 생체재료에서 33.3% 증가한 8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CMF에서는 생체재료 수출 중심으로 고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외상/상하지(Trauma&Extremities)도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다. 2025년 2분기에도 외상/상하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6% 성장한 33억 원이었다. 2025년 연간으로 18.3% 증가한 144억 원으로 전망된다.
Sports Medicine(관절보존)의 성장률이 높다. 2분기 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6% 증가한 39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Zimmer Biomet사가 Sports Medicine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5월부터 미국 Zimmer Biomet사향 OEM 수출이 시작되어 2025년 말까지 40억 원을 초과하고, 2026년에는 100억 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영향으로 중남미 수출도 증가할 전망이다. 향후 Sports Medicine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가는 2024년 상반기부터 4천~5천 원대에서 장기 조정을 보이다 2024년 12월에 미국 FDA 승인과 함께 미국 수출에 대한 기대로 2025년 2월 중순 8800원대까지 상승했다. 다만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기대 수준을 충족시켰으나 이익이 연결 자회사 손실 반영으로 예상치 보다 적게 발생, 주가는 2025년 7월에 5천 원대까지 조정을 받았다. 그 이후 2분기 실적 개선, Zimmer향 수출 증가 기대감으로 현재 7500원대까지 회복한 상태이다.
하반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 배경에는 무엇보다 영업실적 성장이 있다. Zimmer향 Sports Medicine 미국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연간 매출 구조가 상저하고의 계절적 특성이 있다. 하반기 매출규모는 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2025년 연간 연결 매출액이 32.8% 증가한 455억 원, 영업이익은 46.2% 늘어난 101억 원으로 전망된다.
인구의 노령화로 장기적으로 오스테오닉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주가의 장기 상승 트렌드를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참고로 공장 증설이 2025년 6월에 완료됐다. 따라서 생산능력은 금속 소재 750억 원, 생체 소재 650~700억 원으로 전체 생산능력은 약 1500억 원에 근접하게 됐다.
하 연구원은 “참고로 2025년 2분기 말 연결 기준 현금성 자산은 184억 원이며, 차입성 부채 124억 원 내외”라며 “증설이 완료됐고, 영업흑자 경영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현 상황에서 재무구조에 대한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추정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4.3배, 2026년 추정이익 기준으로는 13.0배로 떨어진다”며 “오스테오닉의 매출이 연간 20~30%대 성장하고 있어 현재 주가는 크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오스테오닉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0% 늘어난 455억 원, 영업이익은 46.4% 증가한 101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