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63%(0.39달러) 오른 배럴당 62.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9%(0.52달러) 높아진 배럴당 66.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제재 우려가 커지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키이우 정부 청사에 대해 공습을 진행하는 등 전쟁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이의 휴전과 관련한 기대감이 약화됐다.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러시아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졌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러시아에 대한 2단계 제재를 준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경래 기자
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63%(0.39달러) 오른 배럴당 62.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사진은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탱크의 모습.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9%(0.52달러) 높아진 배럴당 66.0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미국의 제재 우려가 커지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키이우 정부 청사에 대해 공습을 진행하는 등 전쟁이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이의 휴전과 관련한 기대감이 약화됐다.
이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러시아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졌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각) 러시아에 대한 2단계 제재를 준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경래 기자